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치하 이즈나 (문단 편집) === 하시라마의 회상 === 587화에 마다라가 동생인 이즈나를 아꼈다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619화에서 [[센쥬 하시라마]]의 입에서 마다라는 [[우치하 이타치]]가 남동생 [[우치하 사스케]]를 소중히한 것 이상으로 이즈나를 무척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며 사랑했다는 말이 나왔다. [[센쥬 토비라마]] 또한 사랑을 잃은 [[우치하 일족]]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동생에 대한 마다라의 사랑이 너무 강해서 그를 잃은 후에 마다라는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힘이 강해졌고 그만큼 깊은 증오에 휩싸여 사람이 변해버렸다고 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즈나 vs 토비라마.png|width=100%]]}}}|| 622화에 의하면 원래 마다라와 그를 포함한 5형제였지만 대부분 전사해서 그와 마다라만 남았던 듯하다. 623화에서 아버지인 우치하 타지마와 함께 어린 시절의 그가 등장, 센쥬 부츠마와 토비라마 부자와 대치하며 형보다 강한 아이가 있냐며 놀라고 형이 단구옥 상태의 사륜안을 개안하자 아버지와 함께 기뻐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토비라마 비뢰신 베기.png|width=100%]]}}}|| >'''안돼, [[우치하 마다라|형]]. 모든 [[우치하 일족|우치하]]는 [[센쥬 일족|이 일족]]이 죽였다는 걸 잊어버린 거야?''' >---- > 형 [[우치하 마다라]]에게 62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센쥬 토비라마]]에게 치명상을 입고 그 상처로 죽었으며 눈은 죽기 전에 우치하 일족을 지켜달라며 형에게 바친 것이었다.[* 설정과 회상을 전부 종합하면 이즈나는 토비라마에게 당한 후 바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많이 쇠약해졌고 하필이면 그때 만화경 사륜안의 부작용으로 실명한 형을 구하기 위해 자기 눈을 바친 후에 장님이 된 몸으로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 전사했다. 어쨌든 마다라는 동생의 사망을 토비라마 탓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가 상처를 입은 직후에 마다라에게 싸움을 끝내자고 하시라마가 권했지만 이즈나는 그들을 믿지 말라고 저지한다. 애니에서는 이 장면의 대사와 분량이 좀더 추가되어 토비라마와의 전투신이나 마다라가 하시라마의 제안에 흔들려 그에게 다가가자 저지하며 센쥬에게 동료들이 살해당한 걸 잊었냐고 말한다.[* 이즈나의 이런 판단을 비판, 비난하는 의견이 많으나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부모, 형제, 친구를 죽인 원수 중의 원수가 무릎 꿇고 완전 투항하며 자비를 구걸하는 것도 아니라 "야 우리 이제 싸움질 그만하도 대등한 관계로 동맹이나 맺을까? 데헷!"이라고 하면 세상 그 어느 머저리, 등신이 좋다고 할까? 하시라마가 무릎 꿇고 자비를 구걸하며 우치하에게 많은 것을 양보할테니 제발 싸움을 멈추자고 했음에도 이즈나가 안 된다고 했다면 비판받아도 할 말이 없으나 하시라마의 태도는 분명 자기가 굽히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뜬금없이 갑자기 '대등하게' 동맹 맺다는 태도이고 누가 봐도 "저 미친놈이 갑자기 무슨 개소리냐?"라는 반응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마다라가 윤회천생으로 부활한 후에 예토전생 토비라마의 머리에 차크라 수신기를 꽂아 넣으며 이즈나를 죽인 너를 쭉 이런 꼴로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노골적인 증오를 드러내기도 한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우치하 마다라의 타락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 중 한 명. 그의 죽음은 마다라에게 자신의 4명의 형제 중 유일하게 남았기에 자신의 전부라고 할 정도로 매우 각별했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마저 잃었다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슬픔을 주게 되었다. 어떻게 보자면 현재 나루토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발단 중 한 명. 물론 이즈나는 그저 일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을뿐이고 형님을 믿고 형님에게 일족의 미래를 맡긴 것뿐인데 정신나간 형이라는 놈이 동생의 뜻과 의지를 제대로 거스르는 미친 짓을 할지 이즈나는 전혀 몰랐을테니 이즈나의 잘못이라고 하기는 억울하다. 그저 형을 잘못 둔 죄... 데이터북에 나온 조화적인 성격이라는 묘사 때문에 마다라가 강경파, 이즈나가 온건파라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하시라마 회상편에서 마다라는 사상적으로 하시라마와 일치하는 점이 많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더 이상 싸우지 말자는 하시라마의 진심 어린 부탁에 설득될 뻔 했지만 이즈나의 '''쟤들 믿지마셈'''이라는 한마디 때문에 등을 돌리게 된다.[* 중도에 설정변경이 일어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나 애당초 이즈나의 첫 등장이 '소중한 친구를 죽여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하는' 장면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작가는 처음부터 이즈나를 이런 복합적인 면모를 보이는 캐릭터로 구상해두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독자들도 "눈깔 강화하겠다고 친구를 죽인 이즈나가 조화로운 성격이라고?"라고 의문을 가지다가 작품을 다 보고 모든 진실이 드러난 후에 진실을 이해하게 되는 작가의 스토리텔링이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조화를 중요하는 성격이라고 그게 자기 부모, 형제, 친구를 죽인 철천지원수가 "우리 이제 그만 싸우고 대등한 관계로 동맹 맺자. 데헷."이라고 할 때 "응 그래! 그만 싸우고 대등하게 동맹 맺자. 데헷."이라고 할 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는가? 이런 것은 페이크 설정도 아니며 이즈나가 상식적인 판단을 한 것이고 우치하와 센쥬의 원한의 강도를 보면 이즈나 같은 조화로운 성격의 소유자라서 그 상황에서 쟤들을 믿지 말라며 굉장히 순화한 표현을 사용한 것이지 다른 우치하였다면 "하시라마 저 미친놈이 무슨 개소리를 지껄이는 거냐?"라고 욕설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다. 하시라마와 친분이 있는 마다라야 하시라마의 제안에 흔들렸겠으나 다른 우치하들은 납득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아니면 후술하겠듯이 이즈나가 바란 건 센쥬와 대등한 관계의 동맹이 아니라 센쥬에게 완전 투항을 받아내어 센쥬를 우치하에게 굴복시키는 것이기에 우치하에게 항복하여 복종하겠다는 것도 아닌 동맹을 요구하는 하시라마의 태도를 믿지 말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지금의 마다라의 모습은 자신의 본 성품이 아니라 당시의 시대상황과 일족의 수장으로서의 책임, 그리고 여러가지로 엉켜가는 주위 상황과 동생의 마지막 부탁이 일종의 저주처럼 작용해 이렇게 극단적으로 변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려다 변해 버렸다는 이타치의 평 역시 이를 뒷받침 한다.[* 허나 이 발언은 마다라 본인을 가르킨 것인지 마다라 행세를 하던 토비를 가르킨 것인지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일단 토비가 말하듯 '이타치는 나의 모든 것을 알지 못했다'라고 하니 토비와 마다라가 별개의 인물이란 걸 몰랐을 듯 하다.] 이즈나가 형에게 센쥬를 믿지 말라고 한 것을 우치하와 센쥬가 끝까지 적대관계여야 된다고 해석하는 것도 무리이다. 분명 작중 마다라, 이즈나 형제가 여러 닌자를 굴복시키고 복종하게 했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즈나의 센쥬 믿지말라는 발언은 센쥬 일족이 완전 투항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대등한 관계로 동맹을 맺자는 것을 믿지 말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피터지게 싸웠던 부모, 형제, 친구를 죽인 원수가 무릎 꿇고 완전 투항도 아니고 대등한 관계로 동맹을 맺자고 하면 사실 누구라도 무슨 개소리냐며 어이없어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즈나가 센쥬에 대해 적개심을 드러내는 장면은 있어도 단 한번도 센쥬를 멸족시켜야 한다거나 씨를 말려야 한다고 말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그도 그럴게 워낙 과거 얘기가 적기도 하고, 이즈나 자체도 단편성 캐릭터였으며 더구나 이 부분까지 하시라마 시점으로 회상되다 보니 만약 이런 생각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나오지 않았다. 거기에 당시 이즈나가 유난히 강경적이였던 면과(근데 센쥬 일족이 부모, 형제, 친구의 원수인데 이걸 이즈나가 유난히 강경적이라고 하기에는 좀...) 이즈나의 사망 이후 마다라가 센쥬를 아예 쓸어버리려고 했던 걸 보면 다른 복종시킨 다른 일족과 달리 원한이 상당히 축척된 걸 볼 수 있다.] 이즈나가 바란 것은 센쥬와 대등한 관계로 동맹을 맺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다른 닌자 일족들을 굴복시켰듯이 센쥬 일족에게 완전 투항을 받아내 센쥬가 우치하에게 복종하는 것으로 보인다. 불행히도 전황은 센쥬에게 더 유리했고 하시라마도 우치하 일족과 대등한 관계의 동맹을 원한거지 우치하에게 투항할 생각 따위가 전혀 없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